사회 안전 및 의료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지오비전(대표 김윤)'은 컴퓨터 비전 분야 최고 권위의 국제학술대회인 '국제컴퓨터비전학회(ICCV)'에서 열린 'AI시티 챌린지 2025' 트랙1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24일 밝혔다.
회사는 이번 수상을 통해 다중 카메라 기반 3D 객체 추적(Multi-Target Multi-Camera, MTMC) 기술 역량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ICCV는 CVPR, ECCV와 함께 전 세계 컴퓨터 비전 분야 3대 학회로 꼽히는 최고 수준의 권위 학회다. 지오비전 연구팀은 'Multi-Camera 3D Perception' 트랙에 참여해 'Multi-Camera 3D Object Tracking via 3D Point Clouds and Re-Identification' 논문을 발표하고 고난도의 3D 환경 기반 객체 추적 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이번 대회는 10월 19일부터 23일까지 미국 하와이에서 개최되었으며, 지오비전은 3D 포인트 클라우드와 Re-ID(재식별) 기술을 활용해 대규모 공간에서 여러 대의 카메라로 다수의 객체를 정밀하게 추적하는 기술력을 증명해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다.

김윤 지오비전 대표는 “이번에 적용된 다중 카메라 기반 3D 객체 인식 및 추적 기술은 향후 제조, 물류, 스마트시티, 의료 및 보안 등 다양한 분야의 지능화된 자동화 생태계를 구축하는 차세대 산업혁명 기반 기술로 활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오비전은 ICCV 외에도 2026 AAAI, 2025 IEEE ICDM, 2025 IEEE BIBM 등 주요 국제 AI 학술대회에 논문을 연이어 게재하며 연구 성과를 확장하고 있다.
성현희 기자 sungh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