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그룹코리아, 소방대원 대상 '전기차 안전구조 세미나'에 차량 지원

폭스바겐그룹코리아가 제주 지역 소방대원 9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전기차 안전구조 세미나'에 '폭스바겐 ID.4'와 '아우디 SQ6 e-트론'을 교육용 차량으로 지원했다.
폭스바겐그룹코리아가 제주 지역 소방대원 9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전기차 안전구조 세미나'에 '폭스바겐 ID.4'와 '아우디 SQ6 e-트론'을 교육용 차량으로 지원했다.

폭스바겐그룹코리아가 제주 지역 소방대원을 대상으로 한 '전기차 안전구조 세미나'에 폭스바겐 ID.4와 아우디 SQ6 e-트론을 교육용 차량으로 제공했다.

교육은 고전압 배터리 시스템과 구조에 대한 깊이 있는 이론 학습과 실제 차량을 활용한 현장 실습으로 구성됐다.

소방대원들은 지원된 차량을 통해 배터리 식별 및 차단 위치 확인 등 실제 사고 시 필수적인 안전 조치를 시뮬레이션했다. 이를 통해 전기차 특성을 정확히 숙지, 향후 실제 구조 현장에서 골든타임 내 대원과 구조 대상자의 신속하고 안전한 구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틸 셰어 폭스바겐그룹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은 “전기차 시대가 본격화됨에 따라, 전기차 운행 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문 지식과 기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며, “제주 지역 소방대원 대상 세미나 차량 지원을 통해 소방대원들의 전기차 구조 역량을 강화하고, 궁극적으로 안전한 전기차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치연 기자 chiye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