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스뱅크(대표 이은미)가 올해 3분기 당기순이익은 410억원으로 분기 최대 실적이다. 작년 동기 대비 4배 이상 늘었다.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814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 대비 136% 증가한 규모다.
토스뱅크는 올 3분기 기준 고객 수 1370만명으로 전년동기(1110만명) 대비 23% 증가했다. 토스뱅크 자체 MAU는 981만명으로 전년동기 대비 26.3% 증가하며 제1금융권 은행 중 최상위권을 유지 중이다.
플랫폼 경쟁력은 비이자수익원 증대에 기여한다. 비이자수익은 올 3분기 1296억원으로 전년동기(854억원) 대비 52% 증가했다. 수수료 비용을 포함한 비이자이익은 334억원 적자를 기록했으나 전년동기 대비 적자폭을 23% 이상 축소했다.
토스뱅크는 여신·수신·총자산 모두 고르게 성장 중이다. 3분기 기준 여신잔액은 약 15조 4500억원, 수신잔액은 약 30조 4000억원을 기록했다. 총 자산은 33조 2800억원에 달한다. 전월세대출, 개인사업자 보증 대출 등 보증부 상품의 비중을 꾸준히 늘리며 자산 안정성을 개선 중이다.
25년 3분기 토스뱅크의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은 35.2%다. 출범 이후 누적 약 9조 5000억원을 시장에 공급하며 금융 취약계층의 자금 접근성을 확대하고 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대출 성장의 한계와 경기의 불확실성 속 은행 본연의 경쟁력을 강화하며 '경계없는 포용'이라는 가치를 꾸준히 실현해 나가고 있다”며 “고객 중심의 혁신을 지속하고 플랫폼 기반 금융 생태계 확장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두호 기자 walnut_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