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핀테크지원센터는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5' 기간 중 해외 주요 인사들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인 '코리아 핀테크 투어'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어에는 사전 신청을 통해 국제기구, 각국 정부 관계자, 해외 핀테크 기업 대표 등 약 25명이 참가했다. 특히 싱가포르의 GFTN(Global Finance & Technology Network), 홍콩투자청(InvestHK), 몽골 핀테크 스타트업 대표단 등 글로벌 기관 및 기업들이 함께해 국내 핀테크 산업의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혁신 사례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올해 투어는 토스(비바리퍼블리카),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등 국내 대표 핀테크 기업을 방문하며, 한국 핀테크 산업의 생태계와 혁신 역량을 현장에서 소개하는 데 중점을 뒀다.
토스는 주요 사업과 서비스를 비롯해, 지난 10년간 이뤄온 혁신의 과정과 그 중심에 있는 조직문화를 함께 전했다. 세션을 마친 뒤 참가자들은 사내 카페 '커피사일로'와 편의점, 휴게공간 등 조직문화가 그대로 구현된 공간들을 둘러보았다.
카카오페이는 2014년 대한민국 최초의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 출시 이후 데이터와 AI 기술을 바탕으로 결제·송금에서 대출중개·투자·보험·자산관리 등 금융 거래로 이어지는 '전 국민의 생활 금융 플랫폼'을 구축해온 경험을 공유했다. 또한, 카카오의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인 '링키지랩'의 발달장애 바리스타와 시각장애 헬스키퍼가 근무하는 카페와 안마실, 직원들의 에너지 충전을 위한 플레이룸과 K-마트 등 카카오페이만의 문화가 담긴 복지 공간도 함께 공개했다.
네이버페이는 국내 선두의 간편결제 서비스에 대한 소개와 함께 데이터 사이언스와 기술 역량에 기반한 각종 혁신 금융 서비스 현황을 공유했다. 또한, 세계 최초의 로봇 친화형 건축물인 '네이버1784' 사옥 투어를 통해 네이버의 AI, 로보틱스, 클라우드 기술과 혁신적 인프라를 소개했다.
한국핀테크지원센터 관계자는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코리아 핀테크 투어를 통해 해외 핀테크 관계자들이 한국의 혁신적인 핀테크 현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K-핀테크의 글로벌 확산을 위한 플랫폼으로 지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