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AGF 2025 부스·이벤트 공개... 현장감 넘치는 콘텐츠로 팬심 공략

NHN 최애의 아이 퍼즐스타 AGF 2025 부스
NHN 최애의 아이 퍼즐스타 AGF 2025 부스

엔에이치엔(대NHN)은 2026년 출시 예정인 수집형 RPG '어비스디아'와 3매치 퍼즐 게임 '최애의 아이 퍼즐스타'의 AGF 2025 부스 정보를 4일 공개했다. AGF 2025는 12월 5일부터 7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3일 간 진행되는 국내 최대 종합 애니메이션 게임 축제다.

'어비스디아'는 세계를 오염시키는 검은 공간 '어비스 슬릿'과 이를 정화할 수 있는 특별한 능력을 가진 존재 '조율사'에 대한 스토리를 담은 수집형 RPG다. 2026년 상반기 국내 출시를 앞두고 한국 사전등록을 시작했다.

AGF 부스 방문 후 사전등록 이벤트에 참여한 이용자 전원에게는 스트링백과 미니 스티커를 증정한다. 이외에도 현장 이벤트를 통해 포토카드 쿠폰, 코롯토(아크릴 스탠드), 스티커 등 다양한 굿즈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어비스디아'의 AGF 2025 부스는 킨텍스 제1 전시관 3홀 중앙에 종합 엔터테인먼트 무대를 콘셉트로 구축된다. '어비스디아'는 음악 및 서브컬처 감성을 결합한 독창적인 세계관이 강점이다. 캐릭터별 서사와 개성을 담은 OST 프로젝트를 통해 출시 전부터 팬 커뮤니티를 형성해왔다. 게임 고유의 정체성을 현장 방문객들이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종합 엔터테인먼트 무대로 일본에서 먼저 형성된 팬덤의 열기를 국내 이용자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무대에서는 서브컬처 이용자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3일 간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매일 오프닝은 서브컬처 장르 주요 DJ인 RiraN, Tokidoki의 공연으로 시작된다. '어비스디아'의 OST를 활용한 디제잉 퍼포먼스로 분위기를 끌어올릴 계획이다.

최애의 아이 퍼즐스타는 일본 인기 TV 애니메이션 '최애의 아이'를 기반으로 제작하고 있는 첫 공식 게임이다. 일본 지역 퍼블리싱은 카도카와가 담당한다. 일본을 제외한 글로벌 퍼블리싱과 개발은 NHN이 맡았다. 게임은 오는 2026년 출시 예정이다.

최애의 아이 퍼즐스타 AGF 2025 부스는 킨텍스 제1전시관 3홀 중앙에 조성된다. 현장을 찾은 애니메이션, 게임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수 있도록 전시, 체험 이벤트를 중심으로 기획했다. 관람객들은 부스 앞 태블릿에서 사전등록을 할 수 있다. 입장 후 확인할 수 있는 LED 벽에서 최애의 아이 애니메이션과 최애의 아이 퍼즐스타 인게임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부스에 준비된 체험형 콘텐츠는 총 3종이다. 게임의 장르를 구현한 '매치3 완성하기'에서는 벽에 블록을 던져 3매치를 성공하면 된다. '명장면 맞추기'는 애니메이션 명장면의 빈칸을 채우는 퀴즈형 콘텐츠다. 좋아하는 캐릭터와 추첨 이미지가 일치하는지 도전하는 '캐릭터 가챠'도 마련되어 있다. 체험만 해도 스탬프 1개를 지급하며 성공 시 '럭키 드로우' 도전권을 1장 더 제공한다.

박정은 기자 je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