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논산여자상업고등학교는 1979년 4월 학교법인 운산학원 설립 후 개교해 경영정보과·뷰티미용과·조리과·관광비즈니스과 등 4개 학과를 운영한다. 산업현장 수요에 맞춘 전문 인재 양성에 주력해 왔다. 각 학과는 금융·사무·뷰티·조리·항공·호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습 중심 교육을 실시하며 취업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경영정보과는 금융·사무·회계 분야를 중심으로 축협, 세무법인, 빙그레, 스태츠칩팩코리아 등 공공·민간기관에서 현장실습과 취업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뷰티미용과는 2023년 신설된 이후 헤어·피부·네일·메이크업 전반의 실무 교육을 제공하며 준오헤어, 이철헤어커커 등 전문 살롱과 에스테틱 업체에서 현장 경험을 쌓는다.
조리과는 성심당, CJ프레시웨이, 크라운제과, 세종 메리어트 등 식품·외식·호텔 분야에서 실습 및 취업 사례를 확대하고 있다. 관광비즈니스과는 호텔·리조트·식음료 서비스 분야 전문 인력을 양성하며 공무원, 풀무원푸드앤컬처, 스타벅스, 블루원 리조트 등으로 취업이 이뤄지고 있다.
논산여상은 2025년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 우수학교로 선정돼 3년간 약 4억5000만 원을 지원받으며, 기업 현장교육, 취업특강, 자소서·면접 지도, 재능기부 봉사활동 등을 통해 실무 역량과 인성을 함께 강화하고 있다. 산학맞춤반, 1팀 1기업 프로그램, 자격증 취득 과정 등 체계적 취업 지원 시스템도 구축했다.

![[에듀플러스][취업 걱정없는 명품학교]〈471〉논산여자상업고등학교](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5/12/04/news-p.v1.20251204.544cc6b8a6b84c90b4b9a358c0f60bc1_P1.png)
취업 프로그램은 학과별 자격증 취득 지원과 실무 연계 교육이 중심이다. '1팀 1기업' 프로그램은 경영·뷰티·조리·관광 분야로 나뉘어 운영되며 학생들은 학교 내 실습 공간에서 실무를 익힌다. 산학맞춤반은 AI 경영, 호텔식음료서비스, 관광서비스, 조리·베이커리, 뷰티미용 등 직무 중심 교육을 제공한다.
국제교류도 활발하다. 1984년 일본 구마모토중앙고와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홈스테이·전공 체험 등 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한국한성화교중고등학교와도 문화·교육 교류를 지속하고 있다. 충남교육청 글로벌 현장학습에도 매년 학생을 배출하며, 2025년에는 서비스·뷰티·조리 분야에서 총 6명이 해외 현장학습 인재로 선발됐다.
졸업생 성공 사례도 두드러진다. 공무원반은 최근 4년간 9명의 공무원을 배출했으며, 학생들은 체계적 커리큘럼과 전용 학습 지원을 주요 강점으로 꼽고 있다. 공기업 취업 사례에서는 모의면접 프로그램이 실질적 도움이 됐다는 평가가 나왔다. 뷰티 분야에서는 창업 성공 사례도 이어지고 있으며, 졸업생들은 국내외 대회 심사위원·강사 등으로 활동하며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대외 수상 실적도 꾸준하다. 논산여상은 충남상업경진대회에서 금·은·동 다수 수상, 전국상업경진대회와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도 제빵·헤어디자인 분야 금메달 등을 획득하며 실무 역량을 입증했다. 학생 동아리 활동도 활발해 공무원반 '목련인재학당', 보건동아리 '엔젤인널스', 부사관 동아리 등이 진로 준비를 체계적으로 돕고 있다.
박병근 교장은 “산업현장에 적합한 전문 인재 양성을 목표로 다양한 전공심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교직원과 학생,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학교 문화를 바탕으로 미래사회에 부합하는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마송은 기자 runni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