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산진-GS리테일, 민·관 협력으로 몽골 6명 국내 의료지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전경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전경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GS리테일, 한국국제의료협회와 2025년도 '한국의료 나눔문화 확산사업'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한국의료 나눔문화 확산사업은 외국인환자 유치 대상 국가 중 현지 치료가 어려운 환자에게 시의성 있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한국 의료 신뢰도와 국제 위상을 높이기 위해 2011년 마련했다. 올해까지 누적 28개국 443명이 한국 의료 서비스 혜택을 받았다.

올해는 민간기업 자원과 네트워크를 나눔의료 사업에 결합한 '기업협력 트랙'을 신설했다. 기업협력 트랙 운영을 위해 올해 7월 보산진은 GS리테일, 한국국제의료협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후 몽골과 베트남을 대상으로 환자 모집부터 선정, 국내 의료기관 의료지원까지의 전 과정을 민·관 협력으로 운영했다. 그 결과 몽골 환자 6명이 건강을 되찾았다.

이번 기업협력 트랙에는 고려대 안암병원, 디엠피부과의원, 분당차병원, 한강성심병원 등이 의료기관으로 참여했다. 화상, 수부 기형 등 현지에서 적시에 치료받기 어려운 중증·희귀질환을 중심으로 진료했다.

한동우 보산진 국제의료본부장은 “이번 나눔의료 기업협력 트랙은 공공·기업·의료계가 함께 만든 첫 실질적 성과로, 기업과 의료계가 보유한 해외 네트워크와 전문성을 기반으로 K의료 확산을 이끄는 출발점이 됐다”면서 “앞으로 나눔의료 대상국과 참여 의료기관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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