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익그룹은 10일 2026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부사장 3명, 전무 9명, 상무 9명 등 총 21명이 승진했다.
원익그룹은 사업 리더와 기술 혁신 기획 등 핵심 경영 분야에서 성과와 역량이 검증된 인재를 대거 발탁했다. 발탁 승진 비중은 71%로, 최근 3년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40대 젊은 인재들도 발탁 대상이 됐다. 새로 선임된 임원 9명 중 4명이 1980년대생이다. 젊은 리더십을 전면에 배치해 변화 속도에 맞춘 조직 체질 개선을 시도했다.
원익그룹은 핵심 사업 분야인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분야를 비롯해 차세대 배터리 장비 개발, 로봇핸드 등에서의 기술 경쟁력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원익그룹 관계자는 “이번 인사 배경은 미래 준비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라며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진형 기자 j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