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정훈 와이즈넛 CTO, SW R&D 유공자 '장관 표창'...AI 에이전트 확산 공로

[사진= 와이즈넛 제공]
[사진= 와이즈넛 제공]

장정훈 와이즈넛 최고기술책임자(CTO)가 국내 소프트웨어(SW) 연구개발(R&D) 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번 표창은 과기정통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주관한 'SW R&D 우수성과·유공자 시상' 일환이다. SW 중심사회 실현을 위한 핵심 기술개발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연구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 CTO는 국가 AI 정책 방향에 부합하는 SW R&D 활동을 주도하며 AI 신기술 산업 확산과 생태계 조성에 이바지한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검색증강생성(RAG)·AI 에이전트 등 AI 신기술 활성화 △AI 산업 핵심 R&D 사업과 국정 과제 수행 △공공·민간 대상 SW 상용화와 공급 확산 등에서 성과를 냈다. 국내 AI 기술을 산업 현장에 실질적으로 적용하고 시장에 안착시키는 데 주력했다.

장 CTO는 와이즈넛 연구개발 조직을 이끌며 언어처리 기반 원천기술 개발과 상용화를 지속해왔다. 이를 바탕으로 RAG와 초거대언어모델(LLM) 등 최신 기술을 단계적으로 확장, AI 에이전트 기술 고도화를 이끌고 있다.

이러한 기술 성과는 와이즈넛의 도메인 특화 AI 에이전트 풀스택 솔루션 경쟁력을 강화하고, 공공과 산업 전반의 AI 전환(AX)을 주도하는 동력이 되고 있다.

장정훈 와이즈넛 CTO는 “연구개발 조직이 함께 추진해 온 AI 기술 연구와 혁신 노력이 결실을 본 결과”라며 “앞으로도 산업 변화 흐름에 부합하는 기술 전략을 수립해 연구개발 성과가 실질적인 산업 가치로 이어지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