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플러스][취업 걱정없는 명품학교]〈476〉동의고등학교

동의고는 전국기능경기대회 판금·철골 부문에서 금상과 동상, 우수상을 획득했다. (사진=동의고)
동의고는 전국기능경기대회 판금·철골 부문에서 금상과 동상, 우수상을 획득했다. (사진=동의고)

동의고등학교는 '동의지천(東義知天)'의 교육이념을 바탕으로, 창의적인 기술 인재 육성을 목표로 설립된 특성화고다.

동의고는 1967년 조국 근대화 기치 아래 기술인 양성을 목표로 개교했다. 이후 지난 50여 년간 약 3만30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들은 사회 각 분야에서 과학·기술 인재로 활동하고 있다. 학교는 새로운 도약을 위한 혁신의 시작으로 2024학년도부터 교명을 변경하고 남녀공학으로 전환해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 환경을 마련했다.

학교는 실무 중심 교육과 현장 연계를 강조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재학생들은 전공 기반의 실습 수업과 현장 중심 교육을 통해 전공 역량을 키우고 있으며, 국내외 기업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한 산학 연계 프로그램에도 참여하고 있다.

취업과 진로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학생 맞춤형 취업 컨설팅과 자격증 취득 지원을 통해 진로 설계를 돕고 있으며, 기업 연계 인턴십과 취업 연계 과정을 통해 졸업 이후 진로 선택을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국내외 교환학생 프로그램과 글로벌 취업 연계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에듀플러스][취업 걱정없는 명품학교]〈476〉동의고등학교
'동의고 학업중단예방 사제동행 부산 바다마라톤'에 참가한 학생들과 교사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의고)
'동의고 학업중단예방 사제동행 부산 바다마라톤'에 참가한 학생들과 교사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의고)

교육 성과는 각종 대회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동의고는 전국기능경기대회 판금·철골 부문에서 금상과 동상, 우수상을 획득했으며, 동남권 CAM 경진대회에서는 1·2·3위를 수상했다. 특히 기계과 판금철골구조물 기능부는 신설된 지 3년 만에 전국 정상에 올랐다.

판금철골구조물 직종을 지도한 교사는 “요즘 학생들은 어려움이 오면 쉽게 포기하는 모습이 많다”며 “하고자 하는 마음만 있다면 무엇이든 해낼 수 있다는 사실을 직접 경험하게 해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교육 환경 개선에도 힘쓰고 있다. 학교는 실습 교육을 위한 장비와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스마트 교실과 AI·코딩 교육 환경 등 특화된 교육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김동수 교장은 “동의고는 4차 산업혁명을 품은 인재 양성을 목표로, 변화하는 미래 사회에 대응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며 “핵심 기술을 교과와 비교과 전반에 융합해 학생들이 스스로 발견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마송은 기자 runni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