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EDI hub(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박구선)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와 에이치메딕기어(대표 황희선)은 최근 의료로봇·자동화 의료기기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의료로봇·자동화 의료기기 공동연구개발, 연구 네트워크 구축·상호 교류 활성화, 연구시설·장비 공동 활용, 세미나·학술대회 공동개최 등에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K-MEDI hub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는 최근 'AI의료로봇팀'을 신설, AI와 로봇 기술 도입이 필요한 기업들의 신속한 제품개발과 시장진입을 돕고 있다.
지난 2023년 설립된 에이치메딕기어는 의료로봇 특화 스타트업으로 최근 투자를 유치하고 수술 보조로봇 및 내시경 시뮬레이터 기술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박구선 이사장은 “재단의 의료기기 개발지원 인프라와 에이치메딕기어의 로봇개발 기술을 접목해 현장수요에 대응하는 의료로봇 개발이 가속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구=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