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토교통부는 김윤덕 장관이 5일 오후 4시(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제임스 댄리(James Danly) 미국 에너지부 부장관과 면담을 갖고 한·미 인프라 협력 확대와 정책금융 연계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댄리 부장관은 블루암모니아 플랜트 사업을 양국 간 의미 있는 협력 프로젝트로 평가했다. 탄산칼륨과 리튬 플랜트 등 추가 협력 가능 사업도 소개하며 협력 확대를 제안했다.
김 장관은 우리 해외건설 경쟁력을 설명하며 “이번 사업은 우리부의 PIS펀드와 미 정책금융이 결합된 대표적 협력 프로젝트”라며 “한·미 공동 프로젝트를 통해 협력이 더욱 굳건한 동반자 관계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면담 직후 김 장관은 인디애나주에서 열린 블루암모니아 플랜트 착공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그는 “양국 기업이 함께 추진하는 이번 사업의 착공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이번 사업이 한·미 건설 협력의 새로운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젝트는 연간 약 50만 톤 규모의 암모니아 플랜트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국토부 PIS펀드 830억원과 미국 정책금융 15억달러가 투입된다. 설계·조달은 삼성E&A가 맡았다.
착공식에는 댄리 부장관을 비롯해 짐 뱅크스(Jim Banks) 인디애나주 연방 상원의원과 강경화 주미한국대사 등이 참석했다.
박효주 기자 phj2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