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이수스는 CES 2026에서 '언제나 놀라운(Always Incredible)' 비전을 바탕으로 '유비쿼터스 AI(Ubiquitous AI)' 전략을 발표하고, 이를 구현한 다양한 AI PC 제품군을 선보였다.
공개된 신제품은 컨슈머, 크리에이터, 게이밍, 비즈니스 등 전 라인업에 걸쳐 AI 기능을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컨슈머 및 크리에이터 라인업은 휴대성과 생산성에 초점을 맞췄다. '젠북 듀오(Zenbook DUO)'는 14인치 듀얼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멀티태스킹 특화 노트북이다. 화면 간격을 70% 줄인 힌지 기술과 인텔 코어 울트라 X9 프로세서, 고성능 NPU(50 TOPS)를 적용해 생산성을 극대화했다.
초경량 AI 노트북 '젠북 A16'은 16인치 대화면에도 1.2kg에 스냅드래곤 X2 엘리트 익스트림 프로세서를 탑재해 전력 효율을 높였으며, 자체 개발한 '세랄루미늄' 소재를 적용해 내구성을 강화했다.
'프로아트 고프로 에디션'은 AMD 라이젠 AI Max+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액션캠 고프로(GoPro)와의 연동성을 강화해 크리에이터 작업 효율을 높였다.
게이밍 브랜드 ROG는 디자인과 성능의 한계를 넘은 신제품을 선보였다. 플래그십 모델 'ROG 제피러스 듀오 16'은 듀얼 OLED 스크린과 엔비디아 지포스 RTX 5090 GPU를 탑재해 최상의 게이밍 환경을 제공한다. 320도 회전 힌지를 적용해 여러 모드로 활용 가능하다.
기업용 시장을 겨냥한 '엑스퍼트북 울트라'는 990g의 초경량 무게에 AI 성능과 엔터프라이즈급 보안 솔루션을 결합했다. 인텔 코어 울트라 X9 프로세서와 3K 탠덤 OLED 터치스크린을 탑재했다.
에이수스 관계자는 “신 제품군은 순차적으로 국내 시장에도 출시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임중권 기자 lim918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