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소벤처기업인증원(KOSRE·원장 엄진엽)은 한국전력기술(사장 김태균)이 '인권경영시스템(HRMS: Human Rights Management System) 인증'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한국전력기술은 이번 인증으로 그간 추진해온 인권경영 체계의 신뢰성과 책임성을 외부에서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은 유엔 국제인권선언과 국가인권위원회 인권경영 가이드라인 등의 기준을 바탕으로 기업 및 기관·단체 등 조직의 인권경영 체계 구축 수준, 법규 준수 여부, 인권리스크 관리 및 개선 활동 전반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지난 7일 김천 본사에서 엄진엽 중소벤처기업인증원 원장, 김태균 한국전력기술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서 수여식이 진행됐다.
한국전력기술은 인권경영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인권 전담조직 운영 △내부 인권 규정 및 매뉴얼 정비 △부서(사업) 단위별 인권리스크 점검 및 개선 활동 △임직원 대상 인권교육 확대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특히 노사가 함께 실천하는 인권경영 활동과 현장 중심 소통으로 임직원은 물론 협력사와 지역사회 등 이해관계자의 인권 보호와 권익 증진에 힘써 온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김태균 사장은 “이번 인증은 임직원과 협력사, 지역사회 등 이해관계자의 인권을 존중하기 위해 노력해 온 성과”라며, “앞으로도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서 인권 존중 경영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이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엄진엽 원장은 “한국전력기술은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을 통해 에너지 분야 공공기관의 인권경영 실천과 성과를 공식적으로 검증한 모범 사례이다. 이번 인증이 에너지 업계의 인권경영 활성화에 촉매제 역할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중소벤처기업인증원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출자해 설립한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종합 인증·평가기관으로 ISO 경영시스템 인증, 인권경영시스템(HRMS) 인증, 노사상생 인증(LMBC), 국민소통친화인증을 비롯해 인증 관련 교육·훈련 및 심사원 양성, ESG 경영 수준진단, 지속가능보고서 검증, 각종 정부 위탁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