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건복지부는 8일 의료혁신 시민패널 운영위원회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 의료혁신위원회 의제 선정을 위한 국민의견 수렴방안을 논의했다.
시민패널 운영위원회는 의료혁신 논의 과정에서 국민 참여를 확대하고, 시민 숙의 과정의 공정성·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의료혁신위 내에 설치했다. 혁신위 논의 과정에서 국민 의견을 수렴해 제언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날 제2차 운영위원회에서는 지난 1차 회의 결과에 따라 의료혁신위 의제 선정을 위한 국민 참여 방안을 확정했다. 지역 순회 의견 수렴, 의료 이용 실태 대국민 설문조사 등을 수행한다. 추후 의료혁신위 요구가 있는 경우 의제 우선순위 확인을 위한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운영위원회는 이달 말부터 지역 순회 의견 수렴을 시작하고, 해당 내용은 유튜브에 공개한다. 대국민 설문조사는 다음 달 초 진행한다. 수렴된 지역 의견과 설문조사 결과는 다음 달 말까지 의료혁신위에 제출한다.
운영위원회 3차 회의는 1월 말 개최한다. 설문조사 문항을 확정하고 지역 순회 의견 수렴 진행 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김학린 운영위원장은 “의료는 모두의 경험에 기반하지만 동시에 매우 전문적이고 개인적인 영역이다”면서 “국민의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전문적 논의에 개인의 경험이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