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카오뱅크(대표 윤호영)가 출시한 부모와 자녀를 연결하는 수신상품 '우리아이통장'과 '우리아이적금'의 누적 이용자 수가 출시 4개월 만에 50만명을 돌파했다. 부모 고객들이 선택하는 대표 자녀통장으로 자리 잡고 있다.
카카오뱅크는 지난해 9월 미성년 자녀를 둔 부모가 자녀 명의로 쉽고 안전하게 계좌를 개설할 수 있도록 '우리아이통장'과 '우리아이적금'을 선보였다.
출시 1개월 만에 이용자 수가 10만명, 3개월 만에 30만명을 달성한 바 있다.
인기 요인으로는 부모가 동시에 통장을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이 꼽힌다. 부모 휴대폰에서 아이 계좌를 함께 관리할 수 있다. 자녀가 본인 명의의 휴대폰을 보유한 경우 직접 계좌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복잡한 서류 제출 없이 카카오뱅크의 대화형 인터페이스 챗봇을 통해 간편하게 개설할 수 있다.
'우리아이적금'은 최대 연 7%의 금리 혜택으로 주목받고 있다. 기본금리 연 3%에 자동이체를 설정하면 4%포인트가 추가 적용된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사용자 호평과 입소문이 이어지며 출시 초기보다 더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부모와 자녀를 잇는 금융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고객 편의와 혜택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박두호 기자 walnut_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