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보안원(원장 박상원)이 26일 서울가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법인보험대리점(GA) 대표이사와 정보보호 담당 임원 등을 초청한 'GA 대표 초청 금융보안 조찬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GA 경영진이 보안을 핵심 경영 요소로 인식하고 건전한 내부통제 정책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GA 대표이사, 정보보호 담당 임원을 대상으로 한 설명회 형식으로 진행됐다.
금융보안원은 GA 업계 전반의 정보보호·보안 수준 향상과 인식 제고 필요성에 따라 지난해 11월 초대형 GA 14개사가 금융보안원 사원으로 가입한 바 있다.
세미나에서는 GA 환경을 고려한 정보보호 및 보안 대응 방안이 주제로 다뤄졌다. 고규만 금융보안교육센터장은 'GA 경영진을 위한 개인신용정보 및 정보보호 내부통제 방안'을 주제로 개인신용정보 관련 법 적용 사항과 내부통제 방안, 주요 보안 준수사항을 안내했다.
이어 장운영 침해사고조사팀장은 '법인보험대리점 보안위협과 대응전략'을 주제로 최근 사이버 위협 트렌드와 사고 사례, GA 환경을 고려한 대응 전략을 체계적으로 소개했다. 김신영 보안평가부장은 '금융부문 홈페이지 취약점 점검 사례'를 주제로 금융부문 주요 홈페이지 취약점 점검 사례와 조치 사항을 공유하며 사고 예방 역량 강화를 지원했다.
박상원 금융보안원장은 “최근 개인정보 유출 등 보안 위협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GA의 보안 역량 강화는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필수 과제”라며 “이번 세미나가 GA 대표들이 보안의 중요성을 공감하고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14개 GA가 금융보안원 사원으로 가입한 만큼, 올해는 GA를 대상으로 한 교육과 점검 등 다양한 금융보안 서비스를 제공해 정보보호 역량 강화를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박두호 기자 walnut_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