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터보기계-UNIST, 차세대 SMR 기자재 개발 및 인재 양성 맞손

김동수 현대중공업터보기계 대표(왼쪽)와 김지현 UNIST 원자력공학과장이 28일 울산 UNIST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덕산홀딩스 제공〉
김동수 현대중공업터보기계 대표(왼쪽)와 김지현 UNIST 원자력공학과장이 28일 울산 UNIST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덕산홀딩스 제공〉

덕산홀딩스 계열사인 현대중공업터보기계가 울산과학기술원(UNIST)과 차세대 소형모듈원자료(SMR) 기자재 개발 및 인력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우선 SMR에 최적화한 펌프를 개발할 계획이다. 차세대 원자로의 냉각재로 사용되는 용융염(Molten Salt) 환경에서도 견딜 수 있는 부식 방지 임펠러 개발과 검증을 공동 기획하고 연구한다. 고온의 용융염은 부식성이 강해 SMR 상용화 난제 중 하나로 꼽힌다.

아울러 산학 공동 연구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산업 현장의 과제를 인턴십 기회로 수행할 수 있도록 하기로 했다. 또 현대중공업터보기계 재직자들이 UNIST 석사과정 연계 프로그램에 참여해 직무 전문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현대중공업터보기계 관계자는 “SMR 핵심 기자재 국산화는 물론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기술적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김영호 기자 lloydmin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