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디자인진흥원 KDM+, 전국 디자인기관 사업평가서 8년 연속 1위 차지

대구경북디자인진흥원(원장 김윤집·이하 진흥원)의 선진화된 디자인 인재양성 커리큘럼이 또 한번 인증받았다. 진흥원에서 진행하는 디자인인재 양성사업인 '코리아디자인멤버십플러스(KDM+)'가 전국 디자인기관 사업 평가에서 8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KDM+는 글로벌 핵심 디자이너 발굴 및 양성을 목표로 진행되는 진흥원의 대표적인 인재양성사업으로, 진흥원 개원 시점부터 현재까지 20여 년간 유지되어 온 진흥원의 대표 사업 중 하나이다.

매년 약 12명 내외의 지역 디자인 인재를 선발한 후, 창작 인프라를 비롯해 실무 교육, 자체 상품 개발, 지식재산권 출원, 어워드 출품 지원, 해외 워크숍 참여 등 다양한 디자인 활동 기회가 제공된다.

AI 디자인 워크숍 장면
AI 디자인 워크숍 장면

그동안 200여명의 학생들을 배출했고, 이들은 국내외 다양한 직군과 기업에서 활발히 디자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가장 큰 경쟁력은 이들이 그동안 체득한 노하우를 후배들에게 교육, 멘토링, 협업 등의 형태로 전수해 주는 데 있다는 점이다.

또 인도 마힌드라(Mahindra), 네덜란드 필립스(PHILIPS), 일본 제이브이씨캔우드(JVCKENWOOD), 독일 비엠더블류(BMW) 등 진흥원이 보유하고 있는 인적 네트워크를 통한 글로벌 기업과의 산학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연계하고, 이를 통해 실무 인턴십 및 해외 취업으로 연계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스파크 디자인어워드 대상 수상작
스파크 디자인어워드 대상 수상작

특히 지난해에는 기관 최초로 선발학생 전원이 국내외 디자인어워드에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며, 타 디자인 기관과의 월등한 차이점을 나타냈다.

이번 평가에서 진흥원은 글로벌 디자인 거버넌스를 기반으로 해외 취업까지 이어지는 성장 경로 구축과 수상 가능성 중심의 프로그램 운영이 주요 평가 요인으로 작용했다. 아울러 단순한 성과 건수 경쟁이 아닌, 사업 기획 단계부터 성과가 자연스럽게 도출되도록 프로그램 구조를 설계·운영해 온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김윤집 원장은 “선발학생들이 수료 후 실무환경에서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매년 프로그램에 변화를 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성을 기반한 완성도 높은 사업 운영을 통해 지역 인재들이 세계 무대에서 경쟁력을 갖춘 디자이너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흥원은 다음달중 KDM+ 7기 모집을 계획하고 있으며, 지역 기업과 연계한 신규 산학협력 프로젝트도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대구=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