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준성 서울아산병원 교수가 고령자 응급상황 판단 기준과 대처법을 정리한 '온 가족이 함께 알아야 할 고령자 응급대처법'을 출간했다.
김 교수는 2018년부터 응급의학과 전문의로 현장에서 환자를 진료해왔으며 응급의학·소생의학·패혈성 쇼크 분야 연구를 이어온 이 분야 전문가다.
신간은 △고령자에 대한 이해 △주요 응급상황별 대응법 △예방과 일상 준비 등 3부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고령자의 신체적 특성과 질환별 증상 차이를 통해 골든타임의 중요성을 다룬다. 2부는 뇌졸중·심혈관질환·낙상·복통·호흡곤란·어지럼증 등 고령자에게 흔한 응급상황을 증상별로 정리한다. 뇌졸중 자가진단법(F.A.S.T) 등 가정에서 활용 가능한 평가 방법과 대처 요령을 제시한다.
말미 3부는 일상 예방관리와 함께 가족·간병인을 위한 조언을 담았으며, 부록으로 응급상황 체크리스트가 담겼다.
김 교수는 “의학적 설명보다 일상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 정보에 초점을 맞췄다”며 “위급한 순간 누군가의 손을 잡아줄 수 있는 지식이 널리 퍼져 많은 생명을 살리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중권 기자 lim918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