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후지필름은 하이브리드 즉석 필름 카메라 '인스탁스 미니 에보 시네마' 예약 판매로 선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정식 출시일은 내달 4일로, 가격은 59만원이다. 인스탁스 미니 에보 시네마는 사진과 동영상 촬영·즉석 인화를 하나의 기기에서 구현한 하이브리드 카메라다.
간단한 조작으로 사진과 영상 모드를 전환할 수 있으며 셔터를 누르면 최대 15초 분량을 영상으로 촬영할 수 있다. 핵심 기능인 '에라스 다이얼'을 활용하면 1930년대부터 2010년대까지 각 시대를 대표하는 영상과 오디오 효과를 적용할 수 있다.
촬영한 영상은 후면 화면을 통해 확인하고, 즉석 인화도 가능하다. 인화된 사진을 동영상으로 연결하는 퀵 리스폰스(QR) 코드도 삽입, 영상을 재생하거나 다운로드할 수 있다.
한국후지필름은 이날부터 후지필름몰에서 인스탁스 미니 에보 시네마를 예약 판매한다. 내달 3일부터 10일까지는 아이파크몰 용산점 리빙파크에서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인스탁스 미니 에보 시네마는 단순히 사진을 찍고 인화하는 것을 넘어, 움직임과 소리가 있는 순간을 필름에 담아 간직할 수 있는 새로운 사진 문화 경험을 제안한다”며 “사용자들이 자신만의 방식으로 추억을 기록하고 공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호길 기자 eagle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