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쓰오일(S-OIL)은 공식 블로그 '에쓰오일 스토리(S-OIL STORY)'를 통해 임직원 가족이 수십 년간 이어온 나눔 실천 사례를 소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이야기는 강민수 에쓰오일 감사본부장의 부친인 강삼병 회장이 설립·운영해 온 '강한수 장학회'의 선행 사연이다. 장학회는 1998년 설립 이후 약 28년간 홍익대학교 ROTC 후보생 140여 명을 비롯해 총 203명의 장학생을 배출하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청년들의 학업을 지원해 왔다.
강 회장은 군 복무 중 순직한 막내아들의 뜻을 기리고자 본인과 가족의 출연금에 고인의 저축예금, 조의금 등을 더해 장학회를 설립했다. 이후 강 회장은 장학생 선발부터 회계·출납까지 모든 과정을 직접 관리하며 운영을 이어왔다.
에쓰오일 스토리에는 장학회의 설립 취지와 운영 과정, 장학생들의 발자취는 물론, 고인을 추모하며 뜻을 이어가는 모습까지 함께 담겼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에쓰오일이 ESG 경영을 통해 추구해 온 사회적 가치 확장 노력의 연장선에서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될 만한 사례”라고 말했다.
조성우 기자 good_s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