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로보틱스, 지난해 영업익 43억…“해외 수출 성과”

라온로보틱스는 지난해 매출 539억원과 영업이익 43억원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 매출은 9.5%, 영업이익은 68.9% 증가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150억원, 영업이익은 12억원을 기록했다.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41% 늘어난 수치다.

수출로 실적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반도체 웨이퍼 이송 로봇 및 솔루션 해외 매출이 성장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반도체 공정 확대 수혜도 실적 개선에 힘을 보탰다고 덧붙였다.


라온로보틱스는 진공환경에서 웨이퍼를 이송하는 진공로봇 회사다. 링크(Link) 구동, 개별(Individual) 제어, 감속기 없는 다이렉트드라이브(DD) 모터 기술 등을 기반으로 입자 제어·정밀도·진동 억제 측면에서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다. 특히 DD 모터를 사용할 경우 웨이퍼 이송 로봇의 핵심 성능인 진동을 50% 이상 줄일 수 있어 미세공정 확대 흐름 속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라온로보틱스는 중국 반도체 장비 업체와 양산을 준비 중이며 일본·미국 업체와의 공급 협의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라온로보틱스, 지난해 영업익 43억…“해외 수출 성과”

윤건일 기자 ben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