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특징주] 롯데케미칼 적자폭 확대… 주가 11% 급락

[ET특징주] 롯데케미칼 적자폭 확대… 주가 11% 급락

롯데케미칼이 악화된 잠정 실적을 발표하면서 주가가 급락했다.

5일 오후 1시 34분 기준 롯데케미칼(011170)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1.01% 하락한 7만 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롯데케미칼은 연결 기준 작년 4분기 영업손실이 4339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2337억원) 대비 적자 폭은 더욱 커졌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조 709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 줄었으며, 당기 순손실은 1조 6090억원으로 40.6% 적자 폭을 키웠다.

롯데케미칼은 “2026년은 사업 포트폴리오 내 범용 석화사업 비중 축소와 미래 성장 기반 구축이라는 두 가지 축을 중심으로 전략을 이행할 계획”이라며 “고기능성 소재 확대 및 친환경 에너지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고 밝혔다.

또한 롯데케미칼은 결산 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50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한다고도 공시했다. 시가배당률은 보통주 0.6%로 배당금 총액은 210억 8357만원이다. 배당 기준일은 내달 31일이며, 배당금은 4월 17일 지급 예정이다.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