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엔젠바이오가 오는 10일부터 13일(이상 현지시간)까지 나흘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리는 'WHX 랩스 두바이 2026'에 참가한다고 9일 밝혔다. 글로벌 정밀의료 시장 진출을 위한 네트워크 확대에 나선다.
WHX 랩스 두바이 2026은 세계 최대 헬스케어 전시회 중 하나인 '월드 헬스 엑스포(WHE) 2026'이 운영하는 랩 진단 전문 프로그램이다. 엔젠바이오는 이번 행사에서 단독 부스를 운영한다. 차세대 염기서열분석(NGS) 정밀진단 소프트웨어 '엔가스(NGAS)'와 고도화 버전인 '엔가스 2.0'을 중심으로 병원 워크플로우 연계 기술, 향후 인공지능(AI) 모델 적용 로드맵 등을 소개한다.
엔가스는 유전체 변이를 자동으로 분석·해석해 의료진의 임상 판단을 지원한다. 국내뿐만 아니라 다양한 국가의 의료 환경에 적용 가능한 확장성을 갖췄다.
이번 전시로 엔젠바이오는 NGS 분야에서 축적한 기술력과 노하우, 인프라 등을 토대로 AI 의료 데이터 부문에서의 글로벌 협력 기회를 모색한다. 엔젠바이오는 앞서 정밀진단 플랫폼을 세계 28개국에 공급했다. 이번 WHX 랩스 두바이 2026 참가가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본격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김민식 엔젠바이오 대표는 “WHX 랩스 두바이 2026은 글로벌 핵심 기업과 직접 협력 논의를 이어갈 수 있는 중요한 자리”라면서 “엔젠바이오의 해외 운영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이번 전시에서도 유전체 데이터 축적과 글로벌 협력 모델을 단계적으로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