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에프메디컬, 하지정맥류 고주파 치료 솔루션 'VeinCLEAR(베인클리어)' 중국 NMPA 정식 허가

베인클리어 고주파 시스템. 사진=알에프메디컬
베인클리어 고주파 시스템. 사진=알에프메디컬

에너지 기반 최소침습 의료기기 전문기업 알에프메디컬은 자사의 하지정맥류 고주파 치료 솔루션 VeinCLEAR가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의 정식 허가를 획득하며, 중국 고주파 정맥내막폐쇄술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고 밝혔다.

VeinCLEAR 카테터는 2025년 9월, 제너레이터는 2025년 12월 각각 중국 NMPA 정식 허가를 획득함으로써 고주파 기반의 하지정맥류 치료에 필요한 시스템 단위의 중국 시장 진입 기반을 확보했다.

하지정맥류(Varicose Veins)는 대표적인 말초혈관 질환으로, 중국 내 환자 수는 약 1억 2천만명에 달하며 이 중 8천만명 이상이 여성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생활환경 변화와 직업적 요인으로 인해 젊은 연령층까지 환자군이 확대되면서 치료에 대한 인식과 수요 또한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이러한 환자 기반 확대와 함께 최소침습적 치료에 대한 선호 증가로 중국 고주파 정맥 치료 시장은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24년 중국의 고주파 하지정맥류 치료 시술 건수는 약 28만 6천 건으로 전년 대비 21.3% 증가했으며, 같은 해 정맥 내 고주파 폐쇄 카테터 시장 규모는 약 12억 8천만 위안(약 2,430억원)으로 2023년 대비 19.4% 성장했다. 업계에서는 2030년까지 중국 내 해당 시술을 받은 환자 수가 5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와 같은 시장 환경은 임상적 수요와 상업적 성장 가능성을 동시에 갖춘 영역으로, VeinCLEAR와 같은 고주파 기반 하지정맥류 치료 솔루션의 중국 시장 내 확장 가능성을 뒷받침하는 긍정적인 요인으로 평가된다.

VeinCLEAR 시스템은 알에프메디컬의 핵심 제품으로 글로벌 대형 의료기기 기업들과 경쟁하며 국내와 이탈리아, 네덜란드, 스페인 등의 유럽내 주요 시장에서 높은 시장 점유율을 확보해 왔고 또한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및 중동 시장에서도 시장 점유율 2위 제품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영업 및 임상 적용 경험은 중국 시장 확대를 위한 중요한 양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경훈 알에프메디컬 대표는 “중국은 하지정맥류 환자 수와 고주파 정맥내막폐쇄술 수요가 모두 빠르게 증가하며 글로벌 핵심 시장으로 대두되고 있다”며 “이번 중국 NMPA 정식 허가를 계기로 글로벌 대형 의료기기 기업과 중국 로컬 브랜드들과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중국 시장 내 '한국몽'을 조기에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