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광명시가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인 'CES 2026' 참가 성과를 공유하고, 글로벌 기술 트렌드를 점검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광명시는 지난 10일 오후 광명시 인생플러스센터 강당에서 CES 2026에 참가한 관내 6개 기업과 함께 'CES 2026 리뷰 세미나'를 열고 전시 성과와 주요 기술 동향을 공유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세미나에서는 CES 전시 현장 영상을 통해 글로벌 기술 흐름과 현장 분위기를 살폈다. 이어진 초청 강연에서는 인공지능(AI), 디지털 헬스, 모빌리티를 중심으로 CES 2026에서 주목받은 핵심 기술 트렌드와 글로벌 기업들의 기술 전략이 소개됐다.
CES 2026에 참가한 광명시 기업들은 직접 제품과 기술을 소개하며 해외 바이어와 상담 성과, 전시 참가 경험을 공유했다. 시는 이들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통합 한국관 내 부스를 운영하고, 전시 기간 동안 현장 중심의 밀착 지원을 제공했다.
그 결과 △다누시스(인공지능(AI) 기반 영상 감시 장치) △GP(AI·빅데이터 기반 성장·질환 예측 소프트웨어) △폼이즈(콘크리트 단위 수량 측정 모니터링 시스템) △디밀리언(AI 에이전트 '플렉시봇') △인스파워(광대역 5G(5세대) 무선주파수(RF) 파워 앰프) △슬레노(저전력 광역 사물인터넷(IoT) 네트워크 플랫폼) 등 관내 6개 기업이 총 139건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 상담 규모는 약 3800만 달러에 달했다.
광명시는 이번 CES 참가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도 해외 전시회 참가를 확대하고, 관내 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한 지원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박승원 시장은 “이번 CES 2026 리뷰 세미나는 글로벌 기술 트렌드를 공유하고 관내 기업들의 도전과 성과를 함께 나누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광명=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