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특징주] 한투 '2조 클럽' 달성… 한국금융지주 주가 10%↑](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4/02/07/mcp.v1.20240207.ea70534bb56a47819986713ff0b3937c_P1.gif)
한국투자증권이 '2조 클럽'에 입성하면서 모회사인 한국금융지주 주가가 급등했다.
12일 오후 1시 21분 기준 한국금융지주(071050)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0.38% 상승한 25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한국투자증권은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2조3427억원으로 전년 대비 82.5% 증가했다고 밝혔다. 순이익도 79.9% 늘어난 2조 135억원을 기록, 영업이익과 순이익 모두 2조원을 넘게 됐다.
국내 단일 증권사가 한 해 순이익 2조원을 넘긴 것은 한국투자증권이 최초다. 단순한 업황 호조에 따른 반사이익을 넘어, 전 사업 부문의 고른 성장에 기반한 구조적 체질 개선의 결과라는 평가가 나온다.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사장은 “이번 실적은 숫자만 커진 것이 아니라, 이익을 만들어내는 구조와 실행력이 한 차원 진화했음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글로벌IB와 격차를 줄이기 위해 전문성을 강화하고 경쟁력의 밀도를 높여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는 자본시장의 리더가 되겠다”고 말했다.
자회사인 한국투자증권이 견조한 실적을 기록하면서 한국금융지주 주가가 큰폭으로 상승했다.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