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아이즈가 에너지 솔루션 사업 확대를 위한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아이티아이즈는 11일 전남대학교 지역개발연구소와 분산에너지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에너지 분야 공동 연구 및 사업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AI 기반 에너지 수요·공급 예측 기술 연구 △커뮤니티 기반 전력직거래(C2X) 플랫폼 구축 및 실증 △전력직거래 모델 확산을 위한 제도 분석 및 협력 △전남·광주 통합 에너지 방안 연구 등 에너지 솔루션 고도화를 위한 공동 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아이티아이즈는 이번 협력을 통해 기술 중심의 에너지 솔루션을 지역 에너지 산업과 연계하고, 향후 다양한 에너지 서비스로 확장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이와 함께 아이티아이즈는 11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열린 '호남 분산에너지 메가클러스터 전략 공동 포럼'을 후원하며, 지역 에너지 산업 논의에도 적극적으로 나섰다. 해당 포럼은 정책·학계·산업계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에너지 정책과 지역 기반 산업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로, 아이티아이즈는 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서 정책 흐름과 산업 현장의 접점을 넓혔다.
또한 아이티아이즈는 에너지 솔루션 사업과 연계된 독자 기술에 대해 특허 1건을 출원하며 기술 경쟁력 확보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해당 특허는 전력 시장 변동성과 분산 에너지 자원의 확산 환경에서 전력 수요를 보다 정밀하게 예측하는 기술로, 수요 반응(DR), 가상발전소(VPP), 에너지 저장 장치(ESS) 운용 등에서 요구되는 시간대별 수요 예측 정확도와 안정성을 향상시켜 분산에너지 자원의 효율적 운영과 전력망 안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이티아이즈 이성남 대표이사는 “에너지 솔루션 사업은 AI와 데이터 기술을 기반으로 회사가 새롭게 집중하고 있는 영역”이라며 “산학 협력과 정책 논의 참여, 기술 고도화를 병행하며 에너지 분야에서 실질적인 사업 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이티아이즈는 AI·빅데이터 기반 금융·공공·헬스케어 솔루션 사업을 통해 축적한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에너지 솔루션 사업을 포함한 다양한 산업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기술 중심의 종합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전략이다.
이경민 기자 k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