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타, AI 기반 KBS 재난 뉴스특보 워크플로우 구축

노타가 구축한 인공지능(AI) 기반 재난 특보 영상 분석시스템 예시. ⓒ노타
노타가 구축한 인공지능(AI) 기반 재난 특보 영상 분석시스템 예시. ⓒ노타

노타가 비전언어모델(VLM)과 온디바이스 인공지능(AI) 기반 한국방송(KBS)의 재난 뉴스특보 워크플로우를 구현했다.

재난 CCTV AI 데이터셋 구축·영상분석 고도화 사업 결과물이다. 재난 발생 시 다수 CCTV 영상을 수동으로 확인해야 했던 기존의 한계를 극복하고 AI가 방송 송출에 가장 적합한 영상을 실시간 선별, 재난 방송 신속성과 정확성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뒀다.

노타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노타 비전 에이전트(NVA)'를 핵심 엔진으로 적용했다. NVA는 노타의 AI 최적화 기술 기반 고성능 VLM을 효율적으로 구동, 현장 상황을 스스로 인식·이해하는 솔루션이다. 재난 지역 인근 CCTV에서 대량 수집된 영상 데이터 중 방송에 가장 적합한 장면을 자동 선별·추출한다.

미디어 산업 특성에 맞춘 고도화를 위해 재난 정보를 실시간 전달하는 기자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 기술 수치를 넘어 방송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요구하는 보도 적합성을 선별의 핵심 기준으로 확립했다.

KBS는 재난 특보 제작과정에서 확보한 현장 영상 활용도를 체계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사용자 피드백 반영 시스템을 기획하고 노타와 협업해 이를 구축했다. AI 성능 개선에 활용될 예정이다.

채명수 노타 대표는 “노타의 AI 최적화 기술과 온디바이스 AI 역량이 방송 미디어 분야로 확장·상용화된 의미 있는 사례”라면서 “앞으로도 공공·미디어 분야와 협업해 국가 재난 대응 등 현장에 도움이 되는 AI 기술을 지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종진 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