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플러스] 건국대, '4억원 선물 안긴 내리사랑' 새 학위복 마련, 축제의 장 졸업식 열려

건국대학교는 오는 20일 오전 10시 서울캠퍼스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2026년도 제139회 학위수여식'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사진=건국대)
건국대학교는 오는 20일 오전 10시 서울캠퍼스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2026년도 제139회 학위수여식'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사진=건국대)

건국대학교는 20일 오전 10시 서울캠퍼스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2026년도 제139회 학위수여식'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학위수여식에서는 박사 144명, 석사 857명, 학사 3569명 등 총 4570명이 학위를 받는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총동문회가 전달한 4억원의 건국발전기금으로 제작된 신규 학위복이 처음으로 활용된다. 새 학위복은 학사 3640벌, 석사 510벌 등 총 4150벌이 마련됐으며, 동문들의 후원으로 제작됐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학위복 디자인은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 투표를 통해 최종 확정해 구성원 의견을 반영한 상징물로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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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는 안철상 건국대 법학전문대학원 석좌교수이자 전 대법관이 축사자로 나선다. 안 전 대법관은 졸업생에게 법조인으로서의 경험과 공직자로서의 책임 의식을 바탕으로 사회적 역할과 사명에 대한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졸업생에게 한 명의 인간으로서 인생을 바라보는 관점과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도 전달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학위수여식에는 처음으로 외국인 학생이 학부 졸업자 대표 답사를 맡는다. 이토 나오 국제대학 제 1기 졸업생이 대표로 단상에 올라 졸업 소감을 밝힐 예정이다. 국제 무대로 확장되는 건국대의 위상을 상징하는 장면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건국대는 1931년 학원 창립 이후 현재까지 총 27만1409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권미현 기자 mh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