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플에이아이, 골드스타인 하버드 의대 교수 과학자문위원 영입

조슈아 N. 골드스타인 퍼플에이아이 과학자문위원
조슈아 N. 골드스타인 퍼플에이아이 과학자문위원

뇌질환 진단 인공지능(AI) 기업인 퍼플에이아이가 조슈아 N. 골드스타인 박사를 과학자문위원으로 영입했다고 20일 밝혔다. 골드스타인 박사는 퍼플에이아이가 수행하는 뇌졸중·신경중환자 분야 AI 연구에 대해 과학·임상 자문을 제공한다.

골드스타인 박사는 하버드 의과대학 응급의학과 교수이자 매스 제너럴 브리검 응급의학과 부학과장을 맡고 있다. 매사추세츠 종합병원 신경응급센터 소장으로도 재직 중이다. 그는 급성 뇌졸중·뇌출혈 분야에서 조기 위험도와 예후 평가 연구를 이끈 신경응급의학 권위자로 평가된다.

퍼플에이아이는 이번 자문 계약이 미국 시장 진입을 위한 임상 신뢰도 확보와 글로벌 사업 확장의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회사는 미국 임상 환경을 고려한 연구 설계 정교화, 국제 규제 기준에 부합하는 데이터 검증 체계 고도화, 북미 주요 의료기관과의 협력 기반 확대 등 미국 시장 진입을 위한 단계를 밟을 계획이다.

퍼플에이아이는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 '딥테크 팁스' 선정을 계기로 뇌졸중 진단과 예후 예측을 돕는 AI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앞서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받은 뇌출혈 진단 AI 솔루션은 매사추세츠주립대병원, 화이트록메디컬센터 등 현지 주요 병원에서 임상 실증을 진행 중이다.

골드스타인 박사는 “퍼플에이아이와 협력해 뇌졸중·뇌출혈 환자의 조기 진단과 치료 관리 개선을 위한 과학적 기반을 강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