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산업인증 지원으로 중소기업 성장 돕는다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원장 김종욱)은 관내 중소기업의 성장생태계 강화와 매출 경쟁력 제고를 위해 '2026년 김해시 중소기업 산업인증비용 지원사업'을 오는 27일부터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김해시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국내외 인증비 △특허 및 실용신안 등 산업재산권 출원비 △국제표준 경영시스템 인증비 △이노비즈·메인비즈·벤처기업 인증비 등을 지원한다.

인증비용과 복잡한 행정 절차로 인해 시장 진입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구조적 한계를 완화하고 인증 획득을 통해 지식재산권 보호와 신제품 개발을 촉진함으로써 기업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진흥원은 2017년 사업 시작 이후 현재까지 9년간 총 약 8억5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1030개 관내 중소기업을 지원했다. 매년 사업 공고 시 관내 중소기업의 높은 관심과 신청률로 인해 예산이 조기 소진되는 사례가 반복되며 진흥원의 대표적 '효자 사업'으로 자리매김했다.

2025년 사업에서도 산업재산권 및 국내외 인증(41건), 국제표준 경영시스템 인증(56건), 혁신 인증(6건) 등을 통해 사업 참여 기업의 평균 매출이 약 64% 증가했고 총 150명의 고용 창출 효과가 기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는 국내외 인증 항목 중 '고효율에너지기자재' 인증을 새롭게 추가하며 지원 범위를 확대했다. 해당 인증은 공공조달시장 진입을 촉진하는 동시에 공식 품질 인증을 통한 제품 신뢰도 확보와 기업 브랜드 가치 제고 효과가 기대된다.

김종욱 원장은 “본 사업은 단순한 비용 지원을 넘어 중소기업이 지속 가능한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핵심 기반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인증 지원을 중심으로 기술 고도화와 인력 양성이 유기적으로 연계되는 지원체계를 통해 지역 산업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해=노동균 기자 defros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