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달의민족 물류서비스를 전담하는 우아한청년들은 라이더 전용 브랜드 '배민라이더웨어'가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iF 디자인 어워드 2026'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라이더를 위한 전용 브랜딩이 글로벌 디자인 어워드에서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첫 사례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제품 △패키지 △커뮤니케이션 △콘셉트 △인테리어 등 9개 부문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iF 디자인 어워드 측은 “배민라이더웨어는 기능성과 합리적 가격을 기반으로 접근성을 높인 라이더 안전·브랜딩 통합 솔루션”이라면서 “다양한 장점을 기반으로 라이더들이 자발적으로 찾는 브랜드로 자리 잡아 사회적 가치와 디자인을 동시구현한 점이 인상적”이라고 평가했다.

배민라이더웨어는 우아한청년들이 자체 제작하는 라이더 전용제품군이다. 주간·야간·우천·설천 등 다양한 배달 환경을 고려해 고기능성 소재와 반사 요소를 적용했다. 배민의 상징색인 '민트'를 활용해 약 130m 거리에서도 식별이 가능하도록 시인성을 강화했다. 라이더들의 고정비 절감을 위해 모든 제품을 시장가 대비 합리적인 가격으로 책정하며 접근성도 높였다. 현재 배민라이더웨어는 배민백팩, 티셔츠, 우의, 패딩, 조끼 등 10종 이상 제품군으로 확대됐다.
우아한청년들 관계자는 “오직 라이더만을 위한 배민라이더웨어의 이번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은 라이더를 존중하는 기업철학과 안전 중심 설계가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면서 “배달의민족 라이더들이 더 안전한 환경에서 배달할 수 있도록 기능성, 실용성, 범용성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배민라이더웨어 제품군을 지속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현대인 기자 modernm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