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숭실대학교는 숭실대 토론동아리 '만장일치' 팀이 '한화 LIFEPLUS 대학토론배틀'에서 준우승(전국 2위)을 차지했다고 4일 밝혔다.
한화 LIFEPLUS가 올해 처음 개최한 이번 대회에는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성균관대, 경희대, 중앙대, 한양대 등 전국 8개 대학 대표 토론팀이 참가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를 펼쳤다.
숭실대 만장일치 팀은 8강에서 한양대를, 4강에서 성균관대를 차례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으며, 결승에서 경희대에 패해 준우승을 기록했다.
대회는 저출생 대응, 촉법소년 연령 하향, 기본소득 도입 등 사회적 쟁점을 논제로 진행됐으며, 8강은 시청자 투표로, 4강과 결승은 심사위원 평가로 승패를 가렸다.
![[에듀플러스]숭실대 토론동아리 '만장일치', 한화 LIFEPLUS 대학토론배틀 준우승](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6/03/04/news-p.v1.20260304.edd9e14b9a5a44d1b2f03247ea9a5c2b_P1.png)
만장일치 팀은 원종현 학생(정치외교학과 4학년)과 현지승 학생(소프트웨어학부 4학년)으로 구성됐으며, 박삼열 베어드학부대학 교수가 지도를 맡았다. 특히 원종현 학생은 대회 '밸런스게임 MVP'로도 선정됐다.
원종현 학생은 “결승전 패배가 아쉽지만 많은 시청자를 설득할 수 있었던 뜻깊은 기회였다”며 “토론은 승패를 떠나 청중을 설득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지승 학생은 “쟁쟁한 대학들 사이에서 준비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 보람찼다”며 “이번 경험을 밑거름 삼아 더욱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권미현 기자 mh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