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연구재단은 4일 서울 LW컨벤션에서 '2026 오픈액세스 정책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포럼은 개방적 연구생태계 조성을 위한 해외 학술지 전환계약 및 국내 학술지 오픈액세스 전환 관련 정책 방향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기조 강연에서는 요한 루릭 라이덴 대학 명예교수(전 cOAlition S 집행위원장)가 '글로벌 오픈액세스 전환 및 연대'를 주제로 세계적인 오픈액세스 흐름과 국제적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주제발표와 패널 토론에서 정영임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박사는 '해외 학술지 오픈액세스 전환을 위한 컨소시엄 구성방안'을 발표하며 효율적인 비용 관리와 연구 환경 구축 모델을 제시했다.
윤철희 서울대 교수는 '국내 학술지 오픈액세스 전환을 위한 제안'을 통해 국내 학술지 질적 도약과 정책적 지원 필요성을 역설했다.
패널 토론에서는 김명환 서울대 교수를 좌장으로 권지연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 부장, 김호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 팀장, 정경미 연세대 교수 등 전문가들이 참여해 지속 가능한 오픈액세스 정책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홍원화 연구재단 이사장은 “오픈액세스는 더 이상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연구생태계 지속가능성을 좌우하는 핵심 과제”라며 “포럼에서 공유된 연구자, 대학, 연구기관의 지혜를 바탕으로 우리 연구 환경에 적합한 오픈액세스 정책과 전환 모델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인희 기자 leei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