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경북의 12개 의료기관이 보건복지부의 '계약형 지역필수의사제 시범사업'에 새롭게 참여한다.
보건복지부는 올해 실시하는 계약형 지역필수의사제 시범사업 공모 결과 충남과 경북을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7개 지역이 사업 참여를 신청했다.
계약형 지역필수의사제 시범사업은 의사(전문의)가 지역 내 종합병원 이상 의료기관에서 필수과목을 진료하며 장기간 근무할 수 있도록 정부와 지자체가 함께 지역근무수당과 정주 여건을 지원한다.
지난해 7월 도입 후 지난해 말 기준 강원·경남·전남·제주에서 총 90명(목표 96명) 의사를 지원하고 있다.

복지부는 지자체·의료기관과 함께 지역별 20명(총 40명) 전문의가 지역 내 의료기관에서 필수의료를 제공하는 계약형 지역의사로 근무하도록 월 400만원의 지역근무수당과 정주 혜택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사업 시행 준비가 완료된 지역부터 채용 절차를 시작해 하반기부터 지원이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고형우 보건복지부 필수의료지원관은 “이번 사업이 지역 내 필수의료 인력 확보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옥진 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