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CDP 기후변화 대응 평가 3년 연속 최고 등급 획득

김종호 LG이노텍 ESG담당(가운데)이 10일 서울 중구 앰버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열린 '2026 CDP 코리아 콘퍼런스'에서 상을 받은 뒤 CDP 한국위원회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LG이노텍 제공〉
김종호 LG이노텍 ESG담당(가운데)이 10일 서울 중구 앰버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열린 '2026 CDP 코리아 콘퍼런스'에서 상을 받은 뒤 CDP 한국위원회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LG이노텍 제공〉

LG이노텍이 2025년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기후변화 대응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상위 등급인 '리더십 A'를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CDP는 글로벌 주요 금융 투자 기관의 위임을 받아 세계 130여개국 주요 기업을 대상으로 환경 관련 정보를 수집·평가하고, 공개 플랫폼을 통해 이해관계자에게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글로벌 이니셔티브다.

LG이노텍은 탄소중립 전담조직을 중심으로 '2040 탄소중립'을 위한 과제들을 발 빠르게 실행 중인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LG이노텍은 직접전력구매(PPA) 및 가상전력구매계약(VPPA)을 통해 대규모 재생에너지 전력 공급망을 확보, 재생에너지 사용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지난 한 해 동안 국내외 사업장에서 사용하는 전력의 60%가 넘는 650기가와트시(GWh)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했다. 이는 4인 가구 기준(월 평균 전력소비량 약 400GWh)으로 13만5000가구가 1년 내내 사용할 수 있는 수준이다.

문혁수 사장은 “LG이노텍은 피지컬AI 발전과 함께 증가하는 전력 수요가 기후변화를 앞당기지 않도록 재생에너지 전환을 중심으로 진정성 있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활동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김영호 기자 lloydmin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