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퀄컴 자회사 아두이노가 독일 뉘른베르크에서 오는 12일까지 3일간 열리는 '임베디드 월드 2026'을 앞두고 신규 플랫폼 '아두이노 벤투노 Q'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벤투노 Q는 고성능 AI 연산과 실시간 제어를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해 단순히 인식하는 것을 넘어 실제로 상호작용하는 시스템 구현을 가능하게 한다. 이 보드는 아두이노 우노 Q와 유사한 듀얼 브레인 아키텍처에 기반하며 퀄컴 드래곤윙 IQ-8 시리즈를 탑재했다. AI는 물론 생성형 AI 워크로드까지 처리할 수 있도록 성능을 강화했다.
NPU 가속을 통해 최대 40 Dense TOPS의 AI 성능을 제공하며 STM32H5 마이크로컨트롤러를 별도로 탑재해 저지연 액추에이션과 모터 제어를 지원한다. 16GB램을 통해 동시 추론 및 복잡한 멀티태스킹이 가능하며 최대 64GB 확장 스토리지도 지원한다.
파비오 비올란테 아두이노 퀄컴 테크날러지스 부사장 겸 본부장은 “벤트노 Q를 통해 AI는 마침내 클라우드를 넘어 물리적 세계로 이동할 수 있게 됐다”며 “이 벤투노 Q 플랫폼은 인식하고 판단하고 행동하는 머신을 단일 보드에서 구현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박유민 기자 new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