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클라우드와 인공지능(AI) 인프라 확산으로 리뉵스 기반 서버 환경이 빠르게 확대되면서 기업 IT 운영 전략에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리눅스는 안정성과 확장성을 기반으로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 환경에서 핵심 운영체제로 활용되고 있으며, 기업 인프라의 주요 플랫폼으로 자리잡고 있다. 하지만 최근 기업 정보기술(IT) 환경에서는 운영체제 지원 종료(EOL)문제가 중요한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CentOS 7 지원 종료다. CentOS 7은 2024년 공식 지원이 종료되면서 보안 패치 제공이 중단됐다. 문제는 많은 기업들이 레거시 애플리케이션과 시스템 의존성 때문에 기존 Linux 환경을 계속 운영해야 하는 상황에 놓여 있다는 점이다.
이러한 환경에서 기업들은 운영체제(OS) 업그레이드 외에도 장기 보안 지원 서비스를 활용하는 방안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글로벌 리눅스 보안 솔루션 기업 TuxCare의 ELS(Extended Lifecycle Support)는 지원이 종료된 Linux 운영체제에도 지속적인 보안 패치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국내에서는 ICT 전문기업 쿠도커뮤니케이션이 TuxCare의 한국 총판 독점 파트너로 ELS 서비스를 공급하고 있으며, 지원이 종료된 Linux 환경에서도 기업이 안정적으로 시스템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쿠도커뮤니케이션 구대완 부사장(TuxCare 한국지사장)은 “CentOS 등 지원이 종료된 Linux 환경을 운영해야 하는 기업들이 여전히 많다”며 “ELS는 기존 시스템 변경 없이도 보안 패치를 제공할 수 있어 기업 IT 운영 부담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경민 기자 k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