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란지교시큐리티와 에스에스알이 자사주 전량 소각을 포함한 고강도 주주환원 정책을 추진한다.
지란지교시큐리티는 보유 자사주 40만주를 전량 소각하기로 결정했다고 24일 밝혔다.
향후 자사주 매입 신탁 계약을 통해 취득하는 주식도 전량 소각할 계획이다. 자회사 에스에스알 지분도 추가 매입해 책임경영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에스에스알 역시 보유 자사주 38만2090주를 전량 소각한다. 자사주 매입 신탁 계약을 체결하고 향후 취득 물량도 모두 소각할 계획이라고 공시했다.
이번 조치로 양사 합산 약 78만주 이상의 발행주식 수 감소 효과가 예상된다. 유통주식 수 축소에 따라 주당순이익(EPS)과 주당가치 상승이 기대된다. 기존 주주의 지분가치 제고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전망이다.
회사 측은 주가가 내재 가치 대비 저평가됐다고 판단했다. 자사주 소각과 지분 확대를 통해 주가 안정과 중장기 성장 기반을 동시에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지란지교시큐리티 관계자는 “앞으로도 실질적인 사업 성과 창출과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통해 시장 신뢰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진형 기자 j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