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휴온스가 글로벌 제약사 사노피와 손잡고 국내 백신 시장에 진출한다.
휴온스는 25일 판교 휴온스 본사에서 사노피 한국법인과 백신 주사제 5종에 대한 국내 유통과 공동 프로모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국내 이번 계약으로 휴온스는 다음달 1일부터 △인플루엔자 백신 '박씨그리프(standard-dose)'와 '에플루엘다(high-dose)', 성인 대상 접종 영역에서의 △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 백신 '아다셀' △A형간염 백신 '아박심160' △수막구균 백신 '멘쿼드피' 등 총 5종 백신에 대한 국내 유통·프로모션을 담당하게 된다.
휴온스는 국내에서 주사제 영업 전문성과 저온유통(콜드체인) 노하우를 갖췄다. 양사는 국내 백신 시장 공략을 위한 시너지 효과를 일으킬 것으로 기대했다.
휴온스는 최근 체계적인 백신사업 추진을 위해 전담조직인 '백신사업부'를 신설했다. 주사제 영업 경험이 풍부한 전문 인력과 기존 고객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국내 의료진과 환자에게 세계적 수준의 백신 접근성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메리트씨주' '휴닥신주' 등 냉장주사제 유통 경험을 바탕으로 구축한 콜드체인 관리 기술력과 물류 인프라를 바탕으로 온도와 민감도가 높은 백신을 전국 의료기관까지 안정적으로 전달할 방침이다.
송수영 휴온스 대표는 “세계 백신 분야에서 과학적 신뢰성과 품질로 인정받는 사노피와의 협력은 휴온스가 글로벌 수준의 공중보건 파트너로 성장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배옥진 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