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즈코어가 다음달 1일부터 3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6 스마트 SMT&PCB 어셈블리(SSPA 2026)'에 참가한다.
회사는 국내 제조 자동화 분야 기업과 함께 공동 부스를 꾸려 데이터 기반으로 공정 전반을 실시간 분석, 제어할 수 있는 플랫폼 '넥스폼(NEXPOM)'을 선보일 계획이다.
넥스폼은 제조 현장의 개별 설비와 시스템에서 생성되는 이형 데이터를 통합하고, 공장 운영 전체 관점에서 분석하는 것이다. 제조 온톨로지를 활용해 공정 간의 인과관계를 구조화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공정별로 단절된 데이터를 연결해 개별 장비 단위에서는 파악하기 어려운 운영 전반의 패턴과 리스크를 감지하고, 이를 기반으로 제조 프로세스를 최적화한다고 강조했다. 나아가 제조 현장의 맥락을 읽어내고 운영 판단을 제안하는 제조 특화 AI 에이전트로 확장할 수 있다.
공동 부스에는 위즈코어를 포함해 △하이브리드 이형 부품 삽입 자동화 전문기업 파워오토로보틱스 △선택적 솔더링(Selective Soldering) 자동화 솔루션을 개발하는 파워오토시스템 △AI 기반 제조물류 로봇(AMR) 전문기업 폴라리스쓰리디 △인공지능 3D 비전 및 빈 피킹(Bin Picking) 전문 아라로봇이 함께 참여한다. PCB 투입, 삽입, 접합, 물류로 연결되는 공정 자동화부터 AI 최적화를 아우르는 지능형 공장 인프라를 소개하는 한편 기술 연계를 기반으로 '협업형 AX 모델'을 제시할 방침이다.
위즈코어 관계자는 “제조 고객사에 새로운 운영 방식을 제시할 계획”이라면서 “자동화 전문기업과의 긴밀한 협력을 기반으로 장비 중심의 제조 환경을 AI 기반 운영 구조로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윤건일 기자 ben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