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성남시는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과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2026년 해외규격인증 획득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오는 4월10일까지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모집 규모는 12개사로, 지원 대상은 성남시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둔 중소기업 가운데 전년도 수출 실적이 1000만달러 이하인 기업이다. 선정 기업에는 해외규격인증 취득에 필요한 인증비·시험비·컨설팅 비용의 70% 이내에서 최대 50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 인증은 총 562개다. 유럽 통합규격인증(CE), 미국 식품의약국(FDA) 인증 등 주요 해외 인증이 포함된다.
최근 각국의 기술규제가 강화되면서 해외규격인증은 수출 과정에서 필수 요건으로 자리 잡고 있다. 성남시는 이번 사업이 지역 기업의 기술장벽 대응 역량을 높이고 수출 경쟁력 강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성남시청 홈페이지 일반공고에서 세부 내용을 확인한 뒤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시 국제협력과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성남시는 지난해 같은 사업을 통해 6개 기업에 총 3000만원의 해외규격인증 획득 비용을 지원했다.
성남=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