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요인 6110건 찾았다…배민 라이더 점검단 올해도 운영

〈자료 우아한청년들〉
〈자료 우아한청년들〉

우아한청년들이 한국교통안전공단(TS)과 함께 도로 위 위험요인을 신속히 발굴·개선해 안전한 교통환경을 만드는 '2026 라이더 도로안전 시민점검단'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우아한청년들과 한국교통안전공단이 2024년도부터 3년 연속 진행해온 '라이더 도로안전 시민점검단'은 대표적인 민관협력 안전 캠페인이다. 도로상황을 잘 알고있는 라이더가 주체로 참여해 포트홀(도로파임), 노면상태 불량, 도로시설물 파손 등 교통사고 유발요인을 국토교통부 애플리케이션(앱) '척척해결서비스'로 제보하고 이를 관계기관이 조치해 안전한 도로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번 캠페인은 도로 위 위험요인을 사전에 조치해 라이더의 교통사고와 산업재해를 예방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지난해 운영된 시민점검단은 2024년 대비 약 127% 증가한 총 6110건 위험요인을 제보했다.

지난 26일부터 진행된 올해 점검단은 5분만에 모집이 마감됐다. 선정된 배민커넥트 라이더 300명은 다음 달부터 오는 10월까지 7개월간 전국 곳곳에서 활동한다.

우아한청년들과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올해 점검단을 응원하기 위해 활동지원비와 포상 체계를 대폭 개편했다. 구체적으로 월 5건 이상 제보시 2만원, 월 7건 이상 제보시 3만원 상당 편의점 상품권을 활동지원비로 지급한다. 연말에는 우수활동자 18명을 선정해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 표창과 함께 총 500만원 규모 포상금을 수여한다.

우아한청년들 관계자는 “라이더의 세심한 제보들이 모여 실질적인 도로환경 개선과 사고예방으로 이어져 모두의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보루가 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라이더, 정부 기관과 협업해 교통사고와 산업재해를 막고 안전한 배달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변상근 기자 sgb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