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랜섬웨어 위협 대응 전담조직 '랜섬웨어 전주기 대응 추진단'을 발족했다고 31일 밝혔다.
KISA는 랜섬웨어 공격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자동화·연계형 방식으로 고도화되고 피해가 늘자, 지난 2월 '랜섬웨어대응팀'을 신설한 데 이어 추진단을 추가로 구성했다.
추진단은 분석, 수사, 암호, AI, 탐지, 포렌식 등 분야 전문가로 꾸려졌다. 향후 6개월간 예방, 분석·대응, 복구 지원, 면역체계 구축, 범죄 조직 검거 지원 등 단계별 핵심 과제를 도출하고 이를 연계한 대응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상중 KISA 원장은 “랜섬웨어는 기업을 겨냥해 산업과 시장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중대한 사이버 위협”이라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랜섬웨어 전주기 대응 체계를 구축해 예방 활동을 확대하고, AI 강국 도약을 뒷받침할 사이버보안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박진형 기자 j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