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원테크가 31일 열린 주주총회에서 박승구 전 LG전자 MS마케팅 담당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3년이다.
1969년생인 박 대표는 대우전자 등 거쳐, 2000년부터 약 25년간 LG전자에서 본사 홍보 및 MS마케팅 업무를 수행한 LG맨이다.
이번 대표이사 선임은 KH그룹으로부터의 계열 분리를 마무리하고, 다이캐스팅 선도기업으로 재도약하기 위한 조치다. 장원테크는 지난 3월 25일 KH건설 및 KH미디어 주식 양수도 계약(2024년 5월 20일 체결)에 따른 매각 대금 수령을 완료하면서 KH그룹과의 계열 관계를 완전히 정리하고 독자 경영 체제를 구축했다.
한편 장원테크는 마그네슘, 알루미늄, 아연 등 경금속을 활용한 다이캐스팅 전문업체로, 자동차 및 휴대폰 부품을 생산하고 있다. 특히상용 다이캐스팅 공법 가운데 최신 정밀 기술로 꼽히는 '칙소몰딩(Thixomolding)'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장원테크의 지난해 매출은 707억원, 영업이익은 23억원이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5.32%와 57.4% 감소했다. 부채비율은 19.24%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