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지난해 마이데이터 서비스 지원사업을 통해 발굴된 신규 서비스 4종이 순차적으로 출시된다고 1일 밝혔다.
마이데이터 사업은 국민이 자신의 개인정보를 직접 통제하고, 원하는 기관이나 서비스로 안전하게 전송·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개인정보위는 2024년부터 관련 서비스 지원사업을 진행해왔다.
작년에 발굴된 서비스는 △메라키플레이스의 '인공지능(AI) 챗봇 기반 초개인화된 의료상담 서비스' △삼성의료재단 컨소시엄의 'AI 기반 대화형 멘탈 케어 서비스' △메디에이지의 '건강정보 분석을 통한 맞춤형 관리 서비스' △웰로 컨소시엄의 '나에게 맞는 정책 추천 서비스'다.
개인정보위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마이데이터 서비스 및 지원 플랫폼 시연회'를 개최했다.
마이데이터 지원 플랫폼은 이용자가 자신의 개인정보를 한 곳에서 조회·저장·삭제하고, 전송받은 정보를 내려받거나 다양한 방식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정부24와 연계해 이날부터 정식 운영을 시작했다.
이정렬 개인정보위 부위원장은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마이데이터를 활용하는 '전국민 마이데이터 주권 시대'를 실현하는 데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진형 기자 j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