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오스크·모바일 금융 등 실습 중심 교육…강사 역량 강화 병행

강원인재원이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문해교육 확대에 나선다.
강원인재원(원장 김학철)은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추진하는 '2026년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4800만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키오스크 주문, 모바일 금융, 온라인 공공서비스 등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 대응해 성인 학습자의 생활문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강원인재원은 '강원이·특별이 한글햇살 찾아가는 AI·디지털 생활문해교실'을 통해 도내 문해교육기관과 학습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방문형 교육 프로그램을 5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 내용은 키오스크 주문 체험과 테이블오더·QR오더 등 스마트 주문 서비스 활용, 모바일 금융 및 ATM 이용 실습, 온라인 행정서비스 이용, 스마트폰 활용 등 일상생활에 밀접한 디지털 활용 교육으로 구성된다.
또 프로그램의 효과적인 운영을 위해 문해교육 강사를 대상으로 한 디지털 문해교육 역량 강화 연수도 병행한다.
강사 연수는 도내 문해교육기관 및 문해교사 60명을 대상으로 7일부터 강원인재원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 AI·디지털 환경 이해와 체험형 교수법, 키오스크·모바일 서비스 실습 지도 방법 등을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강원인재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교육 접근성이 낮은 지역 학습자에게 체험 중심의 디지털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문해교육기관의 디지털 교육 역량도 함께 강화할 계획이다.
김학철 원장은 “키오스크 주문과 모바일 금융, 온라인 행정서비스 등 일상 전반의 디지털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라며 “찾아가는 AI·디지털 문해교육을 통해 학습자가 디지털 환경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춘천=권상희 기자 sh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