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신여자대학교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2026 공·사립·대학 박물관 K-뮤지엄 지역 순회 전시 및 투어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지역 간 문화 격차 해소와 박물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추진된 이 사업은 공립·사립·대학박물관의 우수 전시를 타 지역에서 순회 개최함으로써 개최지를 거점으로 한 지역 문화·관광 자원을 연계하는 투어 프로그램 사업이다. 올해는 전국에서 성신여대박물관을 포함 총 49개 기관이 선정됐다.
성신여대박물관은 이번 사업과 관련해 오는 6월과 9월, 특별전 '옛 세계지도 속 우리나라 질서 아래 놓여 있다'를 진행한다. 1차 개막전은 오는 6월 성신여대박물관에서 개최하고, 2차 지역전은 9월 강원도 영월군 영월관광센터에서 각각 개최한다.
![[에듀플러스]성신여대, 문체부 'K-뮤지엄 지역 순회 전시 및 투어 지원 사업' 선정](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6/04/06/news-p.v1.20260406.796d247ebecb493f83d82e48b9303dc6_P1.png)
성신여대박물관은 이번 특별전과 연계한 지역 관광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서울 성북구 일대 문화시설을 탐방하는 '성북 산책' 프로그램을 총 4회에 걸쳐 진행하며 강원도 영월군의 역사·문화 유적지를 방문하는 '영월 답사'도 4회 진행한다. '큐레이터와의 대화', '지도교실-세계지도 탐구시간', '도슨트와 함께하는 전시 투어' 등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참여할 수 있다.
장욱희 성신여대박물관장은 “이번 사업 선정 계기로 지역주민과 교내 구성원 모두에게 수준 높은 문화 향유와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K-문화교육 거점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한다”며 “대학박물관의 특성을 살린 전시 연계 프로그램으로 성신여대박물관의 인지도를 확대하고 보다 다양한 관람객층의 문화 접근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권미현 기자 mhkwon@etnews.com